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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보호예수 폭락? 빅히트 주가 전망






빅히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발표된 추가상장 공시로 인해 장중 -7%대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한 주식이니만큼 코스피 지수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이유 살펴보겠습니다.







중국계 벤처캐피탈인 '웰블링크' (WELL BLINK LIMITED)의 상환전환우선주의 추가상장을 발표한 것인데, 해당 물량의 상장일은 다가오는 11/3 이고 추가상장 주식의 수가 무려 1,777,568주입니다.

이어 문제로 떠오른 것은 한 주당 발행가액인데 주당 2,118원입니다. 공모 당시 카카오, 네이버와 비교될 만큼 높은 공모가 산정으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이지만 웰블링크 (WELL BLINK LIMITED) 의 지분 중 6개월 보호예수가 걸린 지분은 50%이므로 3일 상장되는 주식 중 남은 50%인 88만8,784주는 상장이 되면 언제든지 매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11/3은 해당 주식 물량이 풀리는 날일 뿐만 아니라, 타 기관투자자들도 15일간 의무 보유확약 물량들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해당 물량은 총 20만5,463주도 마찬가지로 이날부터 매도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거래일이고, 다음 주 시장이 열면 상장이 하루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급락을 대비,

물량을 정리하려는 수많은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강한 하락세를 띄고 있습니다.




보호예수가 걸린 나머지 50%, 888,784주는 2021년 4월 14일에 의무보유기간이 해제됩니다.

즉 6개월 뒤 보호예수 해제시 또 같은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터주 시가총액 1위 jyp가 시총이 1조원 대이고, 고평가된 엔터주이기 때문에 15만원 선이 무너졌다는 것은 곧 공모가 135,000원도 무너질 수 있다는 예고와 같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이후로 추후 상장하는 기업들의 공모가 산정이 까다로워지는 것이 확실시되며 '거품 공모가' 문제를 수면 위로 강하게 끌어온 만큼 잘못된 공모가 산정 문제도 확실시되어 연일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점 유의해서 매매 진행하는것이 좋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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