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물건너간 유상증자 상폐위기 오나? 헬릭스미스 주가전망 팝펀딩
엔젠시스 관련기업 헬릭스미스가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하한가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헬릭스미스는 유상증자를 코앞에 놓고 상장폐지 위험이 논의될 정도의 최고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이어지며 관리종목 지정 직전에 서있던 헬릭스미스는 2020년 9월 17일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그 위기를 막아내는듯 하였으나 2020년 10월 6일 금감원은 헬릭스미스 쪽에서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에 문제가 있다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유상증자와 관련된 절차들이 적게는 1주일 씩 미뤄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지난 10월 16일 금요일 장 마감 후에 헬릭스미스 측에서는 ‘팝펀딩’ 등 고위험자산에 2643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바이오 기업인 헬릭스미스는 지난 해 매출이 약 45억원인데 이 매출의 60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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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아주 당연하게 19일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를 묶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애초 유상증자 계획에 헬릭스미스 대표는 참여하지 않기로 되어 있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엔젠시스의 임상실패로 52주 최고가와 현재가가 무려 6만원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리종목은 어떻게든 막아내야하는 상황에 이미 물려있는 소액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유상증자 참여를 압박했다는 의견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주가는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확률이 너무 커 개미들이 최대한 넣을 수 밖에 없지만, 본인은 유증에 참여하지 않은 것입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상장폐지 가능성도
절대 배재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부실 사모펀드 투자로 인한 막대한 손실에 엔젠시스의 3상 실패, 바이오 기업이지만 주 매출상품은 ‘다래’ 추출물로 만든 건강식품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점으로 보았을 때 헬릭스미스가 손실을 뒤집을 만한 성과를 빠른 시간 안에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번 유상증자 실패로 인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을 만회할 수 없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차입금 연장이 불가능해지거나 나아가 상환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신라젠처럼 거래정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액투자자들의 출혈이 어떻게 될 지 상상도 할 수 없을것입니다. 99.9%가 소액주주로 이루어진 기업이며, 그 수만 6만3천명 이상입니다. 제 2의 신라젠 사태라고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큰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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