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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주 GH신소재 급상승 이유, 수도권 병실 부족

2020년 8월 18일 금일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만연하게 퍼진 수도권 지역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코로나 관련주들은 장중에 큰 상승세를 보였고 상한가를 간 종목도 있습니다. 그 중 수도권 코로나 심각성에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민 마스크 의무화와 벌금형 관련 입장 표명이 더해져 발표 직후부터 관련주인 웰크론(065950)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가 정규장 마감 직전에 상한가에 다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GH신소재(130500)은 현재 문제로 떠오르는 의료시스템 붕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음압병동 관련 종목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서 계속되는 전파와 환자 상태 호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병실인데, 현재 의료진과 의료시설에 비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음압병실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 아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종목입니다. 




신소재와 음압병동이 따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GH신소재가 24% 의 지분을 갖고 있는 원방테크의 사업분야가 클린룸이기 때문의 자회사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여집니다. 허나 원방테크는 아직



비상장주식인데다가 클린룸과 음압병동은 공식적으로 연관이 없다고 밝힌 상태인 것이 투자자들에게는 걸림돌과 같은 존재인데, GH신소재의 자회사 원방테크, 원방테크의 자회사 옵트는 실질적으로 바이오클린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관련성을 아예 부인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GH신소재가 음압병실에 들어가는 흡착 필터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연초부터 전해졌으나 아직 직접적인 확인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음압병실을 확대할 것을 예고하며 관련성이 있는



종목들에 투자 의향이 쏠리고 있고, 그 경각심과 두려움이 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앞두며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거리두기 3단계 지정 여부에 따라 코로나 관련주들의 행방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장이 지난 6월만큼이나 지수 폭락을 보여주고 있지만 코로나19 관련주는 폭락장 속에도 상한가를 가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금일 상한가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인 27.86% 까지 높은 폭으로 상승하여 다음날 시장의 반등 여부만 괜찮다면 성장세가 보일 수 있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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